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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정원#Refresh garden#바질

by blue_tree 2020. 7. 3.

바질 첫 수확

꽃대가 올라오기 직전 향이 가장 좋다
물꽂이 해 두면 수확한 생잎을 오래 두고 활용할 수 있다


바질 자료를 찾다보면
꿀풀과 다년생으로 목질화 되어 크는 식물이나
우리나라 기후에서는 1년생이다.
호불호가 많지 않은 스윗 바질은
잎을 수확해서 사용한다.
바질의 어원인 Basillsk는 고대 그리스어로 왕을 의미한다. 그만큼 향이 훌륭해 황실에서 즐겨 사용되어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또한 그리스 신화 속 괴물인 바질리스크의 독을 해독하는 허브라는 유래도 있다.
엘리자벳 여왕은 감기, 두통을 없애기 위해 말린 바질 가루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향기를 흡입했다고 한다.
초기 성장이 매우 느린 바질은 일찍 만나고 싶은 마음에 2,3월부터 육묘하는 분들이 많은데, 평균25도가 되어야 발아가 잘 되는 바질은 5월 중순에 화단에 직파해도 이르면 6월 중순부터 잎을 따서 활용할 수 있다.
주로 잎을 사용하기 때문에 꽃대가 올라오면 적심해서 잎의 성정을 도와준다. 양분이 한정되어있는 상토에 심을 경우 수확 후에 영양제를 뿌려주면 활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진딧물이나 흰가루병, 민달팽이 응애등이 발생하기 쉬우나 볕을 잘 보고 통풍이 잘되는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바질은 기본적인 방제로도 쉽게 키울 수 있다.
주요 성분은 methyl chvicol, linalool로 신경계 활성, 통증 완화, 신경통, 구내염, 거담제, 소화촉진, 정신적 활력에 좋다.
잎이 향긋하고 상큼한 향에 약간의 매운맛이 나는 바질은 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로 페스토나 샐러드 피자 토핑, 스파게티에 사용한다.
잎이나 꽃을 차로 우려 마시면 신경안정, 통증 완화, 이뇨, 위액분비 촉진, 가래 구내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바질을 듬뿍넣어 스콘을 만들어보았다^^
스콘을 만들고 남은 바질은 올리브오일에 담궜다


(사)한국허브협회자료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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