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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6-11장

blue_tree 2023. 1. 4. 14:15

창세기6-11장

6장
땅 위에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 할 때,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습니다.
2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마음에 드는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3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영이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실수를 범하여 육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백이십 년밖에는 살지 못할 것이다.”
4그 무렵, 땅 위에는 ‘네피림’이라는 거인들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그들 사이에서 자식들이 태어났는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서 유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5여호와께서 땅 위에 사람의 악한 행동이 크게 퍼진 것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이 언제나 악할 뿐이라는 것도 아셨습니다.
6여호와께서는 땅 위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7그래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만든 땅 위의 사람들을 모두 멸망시키겠다. 사람에서부터 땅 위의 모든 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도 멸망시키겠다. 왜냐하면 내가 그것들을 만든 것을 후회하기 때문이다.”
8하지만 노아는 여호와의 마음에 들었습니다.
9노아의 자손은 이러합니다. 노아는 그가 살던 시대에 의롭고 흠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10노아는 세 아들을 두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셈과 함과 야벳이었습니다.
11이 때에 땅 위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악을 행하고, 온 땅에는 폭력이 가득 찼습니다.
12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타락함을 보셨습니다. 즉 모든 사람들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길을 더럽힌 것입니다.
13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땅을 폭력으로 가득 채웠다. 그래서 나는 땅 위의 모든 사람들을 땅과 함께 다 쓸어버리겠다.
14너는 잣나무로 배를 만들어라. 그 안에 방들을 만들고, 안과 밖에 역청을 칠하여라.
15그 배는 이렇게 만들어라.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으로 만들어라.
16지붕 위에서 일 규빗 아래로 사방에 창을 만들고, 배 옆에는 문을 내어라. 배를 위층과 가운데층과 아래층으로 삼 층을 만들어라.
17내가 땅 위에 홍수를 일으켜서 하늘 아래 사는 모든 생물, 곧 목숨이 있는 것은 다 멸망시킬 것이다. 땅 위에 있는 것은 다 숨질 것이다.
18그러나 내가 너하고는 언약을 세우겠다.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은 모두 배로 들어가거라.
19그리고 모든 생물을 암컷과 수컷 한 마리씩 배로 데리고 들어가서 너와 함께 살게 하여라.
20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모든 것이 각기 그 종류대로 두 마리씩 너에게로 올 테니, 그것들을 살려 주어라.
21그리고 먹을 것도 종류대로 다 모아 두어라. 그것을 배 안에 쌓아 두고, 너와 짐승들의 식량으로 삼아라.”
22노아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모든 일을 했습니다.

7장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가족을 이끌고 배로 들어가거라. 내가 보기에 이 세대에는 너만이 내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다.
2모든 깨끗한 짐승은 암컷과 수컷 일곱 마리씩, 깨끗하지 않은 짐승은 암컷과 수컷 한 마리씩 데리고 들어가거라.
3하늘의 새도 암컷과 수컷 일곱 마리씩 데리고 들어가거라. 그래서 그들의 종자를 온 땅 위에 살아남게 하여라.
4지금부터 칠 일이 지나면, 내가 땅에 비를 내리겠다.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비를 내리겠다. 그리하여 내가 만든 생물을 땅 위에서 모두 쓸어버리겠다.”
5노아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모든 일을 했습니다.
6홍수가 시작되었을 때, 노아의 나이는 육백 살이었습니다.
7노아와 그의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은 배 안으로 들어가서 홍수를 피했습니다.
8깨끗한 짐승과 깨끗하지 않은 짐승과 새와 땅 위에 기는 모든 것이
9노아에게 왔습니다. 수컷과 암컷 두 마리씩 와서 배로 들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었습니다.
10칠 일이 지나고, 홍수가 땅 위를 덮쳤습니다.
11그 때, 노아는 육백 살이었습니다. 홍수는 그 해의 둘째 달, 십칠 일에 시작되었습니다. 그 날, 땅 속의 샘이 열리고, 하늘의 구름이 비를 쏟아 부었습니다.
12비는 땅 위에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쏟아졌습니다.
13바로 그 날, 노아와 그의 아들들인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며느리들이 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4그리고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 위에 기는 모든 생물이 그 종류대로, 날개 달린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5생명의 호흡이 있는 모든 생물들이 암수 한 쌍씩 노아에게로 와서 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6모든 생물의 암컷과 수컷이 하나님께서 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 다음에 여호와께서 배의 문을 닫으셨습니다.
17비가 사십 일 동안, 그치지 않고 내려 대홍수가 났습니다. 물이 불어나니, 배가 물 위로 떠 땅에서 떠올랐습니다.
18물이 계속 불어나서 배가 물 위에 떠다니게 되었습니다.
19물이 땅 위에 너무 많이 불어나서 하늘 아래의 높은 산들도 모두 물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20물은 그 위로부터 십오 규빗 정도 더 불어났고, 산들은 완전히 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21땅 위에서 움직이던 생물이 다 죽었습니다.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서 기던 모든 것과 사람들이 다 죽었습니다.
22육지에 있는 모든 것 가운데, 코로 숨을 쉬던 모든 생물이 다 죽었습니다.
23주께서 땅 위의 모든 생명을 쓸어 버리셨습니다.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를 쓸어 버리셨습니다. 모든 것이 땅에서 멸망되었고, 노아와 함께 배 안에 있던 것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24물이 백오십 일 동안, 땅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8장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와 함께 배 안에 있던 모든 들짐승, 가축을 기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땅 위에 바람이 불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물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2땅 속의 샘들과 하늘의 창들이 닫혔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던 비도 그쳤습니다.
3땅에서 물이 점점 빠져 나갔습니다. 백오십 일이 지나자, 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4그 해의 일곱째 달 십칠 일에 배가 아라랏 산에 걸려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5물은 계속 흘러 빠져 나갔고, 열째 달 첫째 날에는 산봉우리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6사십 일이 지나자, 노아는 자기가 타고 있던 배의 창문을 열었습니다.
7그리고는 까마귀를 날려 보냈습니다. 까마귀는 땅에서 물이 마를 때까지 이리저리 날아다녔습니다.
8또다시 노아는 땅에서 물이 빠졌는가를 알아보려고 비둘기를 날려 보냈습니다.
9하지만 비둘기는 쉴 곳을 찾지 못하고 다시 노아에게로 돌아왔습니다. 노아는 손을 뻗어 비둘기를 맞아들였습니다.
10칠 일이 지나자, 노아는 다시 비둘기를 날려 보냈습니다.
11그 날 저녁, 비둘기는 뜯어 낸 올리브 나무 잎사귀를 입에 물고 돌아왔습니다. 그것을 보고, 노아는 땅이 거의 다 말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2칠 일이 지나자, 노아는 다시 비둘기를 내보냈습니다. 이번에는 비둘기가 노아에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13노아가 육백한 살 되던 해 첫째 달 곧 첫째 날에 물이 땅에서 말랐습니다. 노아가 배의 지붕을 열고 보니 땅이 말라 있었습니다.
14둘째 달, 이십칠 일에는 땅이 완전히 말랐습니다.
15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6“너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을 데리고 배에서 나오너라.
17너와 함께 머물고 있는 각종 생물 즉 새와 짐승과 땅 위에서 기는 모든 것도 배에서 이끌고 나오너라. 그것들이 땅 위에서 활동하며, 알을 까고 새끼를 많이 낳아 땅 위에서 번성할 것이다.”
18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19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다 그 종류대로 배에서 나왔습니다.
20노아는 배에서 나와 여호와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노아는 깨끗한 새와 짐승 가운데서 좋은 것을 골라 제단 위에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로 바쳤습니다.
21여호와께서 그 제물을 기뻐 받으시고, 마음속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의 생각은 어릴 때부터 악하지만, 이번처럼 땅 위의 모든 생물을 멸망시키는 일은 다시는 하지 않을 것이다.
22땅이 있는 한, 심고 거두는 일,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그치지 않을 것이다.”
9장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자녀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채워라.
2땅 위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 위를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들을 두려워할 것이다. 내가 이 모든 것을 너희들에게 주었다.
3살아서 움직이는 모든 것이 너희의 음식이 될 것이다. 전에 푸른 식물을 음식으로 준 것같이, 이제는 모든 것을 음식으로 줄 테니,
4다만 고기를 피 째 먹지는 마라. 피에는 생명이 있다.
5너희가 생명의 피를 흘리면, 내가 반드시 복수를 할 것이다. 사람의 피를 흪리면 그것이 짐승이든 사람이든 피흘리게 한 사람의 형제이든 간에 내가 복수를 할 것이다. 누구든지 사람의 피를 흘리면,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할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기 모습대로 사람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7너희는 자녀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워라. 땅에서 번성하여라.”
8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9“이제 내가 너희와 너희의 뒤를 이을 너희의 자손과
10배에서 나와서 너희와 함께 사는 모든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 위의 모든 생물들과
11너희에게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홍수로 모든 생물들을 없애 버리지 않을 것이며, 홍수로 땅을 멸망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다.”
12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사는 모든 생물과 너희 사이에 대대로 세울 언약의 표는 이러하다.
13내가 구름 사이에 내 무지개를 두었으니, 그것이 나와 땅 사이의 언약의 표이다.
14내가 땅에 구름을 보내 구름 사이에 무지개가 나타나면,
15나는 너희와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나의 언약을 기억할 것이다. 다시는 홍수로 땅의 모든 생물을 멸망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다.
16구름 사이에 무지개가 나타나면, 내가 그것을 보고 나 하나님과 땅 위의 모든 육체를 가진 생물들 사이에 세운 영원한 언약을 기억할 것이다.”
17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이것이 나와 땅 위의 모든 생물들 사이에 세우는 내 언약의 표이다.”
18배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입니다. 함은 가나안의 조상입니다.
19이 세 명은 노아의 아들들이며, 이 세 명을 통해 온 땅에 사람들이 퍼졌습니다.
20노아는 농사일을 시작하고, 포도나무를 심었습니다.
21그는 포도주를 먹고 취하여 자기 장막에서 벌거벗은 채 누워 있었습니다.
22가나안의 조상 함이 벌거벗은 아버지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형제들에게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23그러자 셈과 야벳이 옷을 가지고 와서 어깨에 걸친 다음, 뒷걸음질로 장막으로 들어가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덮어 드렸습니다. 그들은 얼굴을 돌려서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보지 않았습니다.
24포도주를 마시며 취하여 잠이 들었던 노아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노아는 작은 아들 함이 자기에게 한 일을 알고
25이렇게 말했습니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가나안은 형제들에게 속한 가장 낮은 종이 될 것이다.”
26노아가 또 말했습니다. “셈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찬양하여라.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될 것이다.
27하나님께서 야벳에게 더 많은 땅을 주시고, 셈의 장막에서 살게 하실 것이다.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될 것이다.”
28홍수가 있은 뒤로 노아는 삼백오십년을 더 살았습니다.
29노아는 모두 구백오십 년 동안 살다가 죽었습니다.

10장
노아의 아들인 셈과 함과 야벳의 자손은 이러합니다. 홍수가 있은 뒤에 그들은 여러 자녀를 낳았습니다.
2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입니다.
3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이며,
4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입니다.
5지중해 해안에 사는 사람들은 야벳의 아들들에게서 퍼져 나왔습니다. 이들은 말이나 종족, 나랑 따라 갈라져 나갔습니다.
6함의 아들을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입니다.
7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이며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입니다.
8구스는 니므롯을 낳았는데, 니므롯은 땅 위의 첫 용사가 되었습니다.
9니므롯은 여호와 앞에서 뛰어난 사냥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앞에서 니므롯처럼 뒤어난 사냥꾼’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10처음에 니므롯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빌론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1니므롯은 그 곳을 떠나 앗시리아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니므롯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를 세웠습니다.
12니므롯은 니느웨와 갈라 사이의 큰 성인 레센도 세웠습니다.
13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밈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14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습니다(블레셋 사람들은 가슬루힘의 후손입니다.).
15가나안은 맏아들 시돈과 헷을 낳았습니다.
16가나안은 또 여부스와 아모리와 기르가스와
17히위와 알가와 신과
18아르왓과 스말과 하맛을 낳았습니다. 가나안의 자손은 사방으로 흩어졌습니다.
19가나안 자손의 땅은 시돈에서 그랄을 거쳐 가사까지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을 지나 라사까지입니다.
20이들은 모두 함의 자손입니다. 이들은 말과 땅과 나라에 따라 갈라져 나갔습니다.
21야벳의 형인 셈도 자녀를 낳았습니다. 셈은 에벨의 모든 자손의 조상입니다.
22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스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입니다.
23아람의 아들은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입니다.
24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을 낳았습니다.
25에벨은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한 아들의 이름은 벨렉인데, 그가 사는 동안, 세상이 나뉘었기 때문에 벨렉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다른 아들의 이름은 욕단입니다.
26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pt과 예라와
27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28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29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욕단의 아들들입니다.
30이들은 메사와 동쪽 땅의 산악 지방에 있는 스발 사이에서 살았습니다.
31이들은 종족과 말과 땅과 나라에 따라 갈라져 나간 셈의 자손들입니다.
32이들은 나라에 따라서 정리한 노아의 자손입니다. 홍수가 난 뒤에 이 종족들을 통해 땅 위의 온 나라가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11장
땅 위의 모든 사람들이 한 가지 언어를 쓰고 있었습니다.
2사람들이 동쪽으로 옮겨 가며 시날 땅에서 평야를 발견하고, 그 곳에서 살았습니다.
3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벽돌을 만들어 단단히 굽자.” 그러면서 그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습니다.
4그들이 또 서로 말했습니다. “자, 우리의 성을 세우자. 그리고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자. 그래서 우리 이름을 널리 알리고, 온 땅에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5여호와께서 사람들이 쌓고 있는 성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습니다.
6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은 한 백성이고, 그들의 언어도 다 똑같다. 그래서 이런 일을 시작하였는데, 이 일은 그들이 하려고 하는 일의 시작에 불과하다. 그들은 하려고만 하면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7그러니 내려가서 그들의 언어를 뒤섞어 놓자. 그리하여 그들이 자기들끼리 하는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8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온 땅윙 흩어 놓으셨습니다. 그들은 성쌓는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9여호와께서 온 땅의 언어를 그 곳에서 뒤섞어 놓으셨으므로, 그 곳의 이름은 베벨이 되었습니다. 또한 거기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온 땅 위에 흩어 놓으셨습니다.
10셈의 자손은 이러합니다. 셈은 백 살이 되어서 아르박삿을 낳고 오백 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습니다.
12아르박삿은 서른다섯 살이 되어서 셀라를 낳았습니다.
13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사백삼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습니다.
14셀라는 서른 살이 되어서 에벨을 낳았습니다.
15셀라는 에벨을 낳고, 사백삼 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습니다.
16에벨은 서른네 살이 되어서 벨렉을 낳았습니다.
17에벨은 벨렉을 낳고, 사백삼십 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습니다.
18벨렉은 서른 살이 되어서 르우를 낳았습니다.
19벨렉은 르우를 낳고, 이백구 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습니다.
20르우는 서른 두 살이 되어서 스룩을 낳았습니다.
21르우는 스룩을 낳고, 이백칠 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습니다.
22스룩은 서른 살이 되어서 나홀을 낳았습니다.
23스룩은 나홀을 낳고, 이백 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습니다.
24나홀은 스물아홉 살이 되어서 데라를 낳았습니다.
25나홀은 데라를 낳고, 백십구 년을 더 살면서 자녀를 낳았습니다.
26데라는 일흔 살이 되어서 아브라함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습니다.
27데라의 자손은 이러합니다.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습니다. 하란은 롯을 낳았습니다.
28하란은 아버지 데라보다 먼저, 자기가 태어난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습니다.
29아브람과 나홀은 아내를 맞아들였습니다. 아브람의 아내는 사래이고, 나홀의 아내는 밀가입니다. 밀가는 하란의 딸입니다. 하란은 밀가와 이스가의 아버지입니다.
30사래는 임신을 못하여서 자식이 없었습니다.
31데라는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손자 롯과 아브람의 아내인 며느리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으르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란에 이르러 거기에 머물렀습니다.
32데라는 이백오 년을 살다가 하란에서 죽었습니다.

오늘아침 레몬버베나

육신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에 넘어지지 않도록 하나님께 속해서 살아가는 날마다 되길 기도합니다.🙏